까를로스 탱고부부 이야기 탱고10년 결혼10년 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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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이는 2005년에 탕게리아에서 초급을 수료하고 조금 쉬었다가 2006년에 다시 시작하러 탕게리아에 갔어요!카를로스도 2006년에 여기저기서 공부해서 아르헨티나로 가서 살자. 마음먹고 가기 전에 좀 배워가려고 탕겔리아에 있었죠.2006년 , 서정과 카를로스는 땅인 게리아에서 만났습니다.그래서 소정칼로스의 탱고인생은 2006년을 원년으로 삼고 있습니다.탱고의 경력은 12년차인데, 결혼한 지 10년이 됐으니 10년 됐다고 합니다.사귄 지 15일 만에 카를로스가 사랑한다고 고백했으니 15일 후에 내가 결혼하자고 했어요! 바로 동거 시작. 연말 크리스마스라 미혼 총각이 격앙된 것 같아요.그래서 6개월 후인 5월 19일에 결혼했습니다.지금은 유행이지만 스몰웨딩에서 250 지인과 탱고인들을 맞아 대학로 최상부의 매직 레스토랑에서 주례없이 편지를 낭독했고 신랑 신부가 탱고 공연까지 했다고 한다.신랑은 결혼식보다 공연동작을 외우는 데 더 민감해 말 걸지 말라고 신부에게 화를 내며 신부가 울면서 식장에 들어섰다는… 식사 이동 없이 한 장소에서 결혼식과 식사, 그리고 탱고 공연까지…스테이크를먹으려면결혼식을다봐야먹었다는일화가.어른들이 식사하고 있는데 새 신부가 빨간 스커트에 그물 스타킹을 입고 춤을 춘다니 놀라신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

예식이 끝나고 탱고에서 탱고인들과 밀롱가를 즐기고 새벽까지 남은 사람들과는 호프집에서 술까지 마시고… 10년 전 함께했던 탱고 친구들이 너무 그립네요! 결혼 5개월 후에 100일간의 아르헨티나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와서 탱고파라티에서 강습과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첫번째 리나를 낳았습니다.2011년에 저희 엄마와 1년 3개월 된 리나와 남편 4명이서 아르헨티나에 갔다가 2013년 12월에 한국에 다시 돌아와 본격적으로 탱고 활동을 하려고 탱고협회일과 서울 탱고에서 활동하다가 2014년에 막내가 계획없이.. 2015년 막내 한나를 낳고 너무 힘들어 2016년 서울 탱고 스튜디오를 그만두고 중단기에 들어갔습니다.

2017년 막내가 18개월째에 접어들자 조금 통통해지고 결혼 10주년 탱고 10주년이 되어서 다시 처음 돌아가 열심히 탱고의 기본기를 다져보자고 했습니다.Workship도 열심히 듣고 이번 대회전에는 준비하느라 한달동안 밀롱가를 열심히 다녔군요.

그래도 막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5년간은 탱고 취미로 슬슬 하려고.탱고도 기초가 중요하듯이 육아도 초반이 중요하니까요.”애들이 좀 커서 우리랑 안 놀아줄 때를 대비해서 남편과 탱고는 계속. 계속, 죽을 때까지 할 거예요.이번 10주년에는 탱고대회 후유증에 30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 아르헨티나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을 때 맺어진 대부 대모가 한국에 와서 가이드도 하고 바람헬을 하는 날이 5월 19일이라 어디 여행도 못 가겠네요.그냥 넘어가기 싫어서 탕겔리아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어요.거창하고 소박한 공연입니다.

#탱고부부 #서정칼로스 #제주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