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차, 미리 타보니..[세종의 소리]

어진동 인근 1도심형 셔틀주행, 2자동차 전용도로, 3공원형 셔틀코스 등 시연·세종시, 3일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 컨퍼런스’ 개최, 자율주행 적합성 등 중점 논의 자율주행·스마트시티 특화도시 시동, 빠르면 2022년 자율주행차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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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자율주행 모든 것을 소화하겠다.31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인근. 정차 중인 자율주행차 운전석에 앉은 연구원이 소프트웨어를 조작하자 차가 미끄러지듯 출발했습니다.(주)엔디엠세종이 자체 제작한 레벨3단계 자율주행차인 이 차량은 도심형 셔틀주행 코스를 시연했습니다. 도심 특화형 자율주행 시스템과 주행 안전도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딥러닝 적용 플랫폼을 탑재해 도심 신호체계와 연동된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었다.실제로 자율주행차는 앞 차량과의 차간 거리를 안전하게 유지해, 교통신호에 의해서 교차로를 자연스럽게 합격했습니다. 교차로에서는 서서히 속도를 줄였고, 회전 구간에서는 차별화된 차량의 제동제어 기술이 뛰어난 승차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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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차도에서 끼어드는 차에도 의문은 없었다. 차간 거리를 인식해 감속했고, 끼어든 앞차가 출발하자 원활하게 출발했습니다. 무단횡단 보행자가 등장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급정지해 위험.을 피해 다녔다.차량은 정부세종청사 주변 2km를 순환해 직선 구간 최대 시속 25km, 곡선 구간은 10~15km로 주파했습니다. 복잡한 도심 환경에 적응해 신호등 인지판단 기술을 완벽하게 시연하는 모습이었다. 제주도에서는 시속 80km까지 테스트한 적이 있으며, 설정범위를 가리키는 빠른 속도는 사람이 통제해야 합니다.NDM세종과 컨소시엄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 이경수 교수(기계항공공학부)와 이춘희 세종시장도 차량에 직접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날 자율주행차는 ▲도심형 셔틀주행 ▲자동차 전용도로 ▲공원형 셔틀 등 3개 코스를 통해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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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용도로 코스는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프로센스의 기술로 세종호수공원 외곽 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 구간에서는 보행자 및 차량 인식 기능을 통한 자동긴급제동 기능, 딥러닝 기반의 안정적인 차선 인식, 레이더 센서를 융합한 크루즈 컨트롤 성능 등 장거리 고속주행에 적합한 자율주행 기술을 보여줬다.공원형 셔틀코스에서는 완전 자율주행차량인 NAVZA 차량을 활용한 순환 셔틀 서비스가 이뤄졌다. 레벨 4 단계의 이 차량은 홀로이고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운전석이 없는 것이 주목받았다. 인공지능 자율주행 전문 소기업인 에이아이모빌리티가 대통령기록관 진입도로로 호수공원 내 1km 구간을 시속 6km로 주행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이 차량은 최대 시속 25km, 좌석 11석, 입석 4석 등 15명이 탈 수 있다.탑승행사를 마친 이충희 시장은 “세종시에 자율주행차량이 지나갈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자부심을 갖는다”며 “세종시가 자율주행차량의 테스트베드가 돼 실증연구를 마친 뒤 처음으로 상용화되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공원형 셔틀코스를 시승한 한 시민은 “핸들과 브레이크 없는 자율주행차를 타 본 것은 처음이어서 너무 신기했다”며 “스마트시티 세종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 셔틀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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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자율주행차, 이르면 2022년 만나는 세종시에서는 중앙공원 준공 시점인 2022년경 첫 자율주행차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었다. 중앙공원 내 여러 시설을 연결하는 공원형 셔틀 자율주행차이자 관광형 용도다.행정중복합도시건설청은 ‘중앙공원 신교통수단 도입조사’를 통해 자율주행방식을 적용한 신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특히 서울시는 2020년까지 도심 특화형 전용 공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 속도를 내는 방안이었다.스마트시티 정부 시범도시(5-1생활권)가 자율주행특화도시로 방안됨에 따라 ‘자율주행서비스 신산업’을 정부혁신클러스터 대표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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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조사센터 설립도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었던 서울시는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지상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서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까지 미래차 조사센터를 설립하고 2023년까지 장비 구축 등에 125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45억 원)을 투입합니다.미래차조사센터는 기존 자동차 물품업체들이 미래차로 사업을 전환할 수 있도록 산학연 개방형 조사 및 제품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역시 한·장비를 확보하고 마스터를 채용하여 기술지도, OpenLAB 협의체 구성 등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센터는 기업과 조사소가 장비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모의 시뮬레이터와 초대형 3D 프린터, 최근 분석·검증 장비 등을 확보해 기업이 제품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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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서비스 산업의 중심지 세종의 청사진을 제시했고, 이날 세종시는 자율차 산업 육성 방안의 후속조치로 행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자율주행 관련 법과 제도의 정비, 세계적인 기술동향과 시장 전망, 세종시 자율주행 적합성 등을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번 컨퍼런스는 세종시 신도심 지상과 일부 산업단지, 조치원 일대를 자율주행 서비스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생태계 조성 차원에서 마련되었습니다.서울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국내외 선진도시 및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교류활동을 추진해 향후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특화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입니다.기조 발표에서는 이귀형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이 행정부 혁신융복합 조성안을 배경으로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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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자율주행 특화도시 세종시의 장점으로 BRT 전용도로와 정밀지도,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지구 사업 추진 경험 등으로 대표되는 우수한 도시 인프라를 꼽았다. 20~30대 한창인 젊은 도시로 정부혁신성장정책에 대해 사회적 수용성이 높고 중앙부처의 근접이나 단층행정체계를 통한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이를 바탕으로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자율차 대중교통 서비스가 상용화되는 도시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 계획을 추진해 글로벌 자율차 산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일반도로와 구분되는 BRT 도로를 활용해 실증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가칭)미래차연구센터를 설립, 자율차 관련 기업이 공동 활용 가능한 장비를 구축해 기술개발 협력을 촉진할 계획이었다. 또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출범하는 ‘자율차 산업융합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기업·연구기관·대학의 자율적 기술협력을 유도해 자율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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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장비 활용 지원,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보는 실증공간 공급, 실증을 마친 기술을 시장으로 확장할 때까지 자율차 대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국내외 사례로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모델 모색의 날 컨소시엄에서는 자율주행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이 총집결해 선행적 경험 사례를 공유하고 세종시 자율주행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적용 모델을 제시했다.우선 국내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서울대 이경수 교수가 ‘자율주행 분야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자율주행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당면 현안과 과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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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데이비드 웹(David Webb) 영국 CCAV(Centre for connected and Autonomous Vehicles) 수석정책 자문위원이 영국의 자율주행 정책 방향과 R&D 프로젝트를 소개했다.또 싱가포르 남양공대와 KAIST에 재직 중인 윤용진 교수가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프로젝트 총괄 기획과정의 선행적 경험 사례를 함께 꼽았다.이날 오후 열린 세션1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법·제도 정비, 세계적인 기술동향과 시장 전망, 세종시 자율주행 적합성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고 세션2에서는 미래 세종시 스마트시티에 대한 조명과 다른 도시와의 차별화된 접근이 제시됐다.출처 : 세종의 소리(http://www.sjsori.com)